이태원 (2016)
미군 달러가 지배하던 공간 ‘이태원’부터, 서울에서 가장 힙한 동네 ‘이태원’까지.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태원에서 살아온 세 여성 삼숙 Samsook, 나키 Naki, 영화 Younghwa 의 이야기. 미군 달러가 지배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태원에서 살아온 세 여성의 이야기. (2016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이태원이라는 공간에 터를 잡고 살아온 세 명의 여자가 있다. 영화는 해방 후 미군기지가 들어선 뒤 이 공간에 찍힌 낙인의 기록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녀들과, 그 흔적 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비춘다. 그 곳의 과거를 지우고픈 사람들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공간의 주인은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2016년 제21회 인천인권영화제) ..
Movie
2019. 11. 1.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