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엉망이지만,
눈물을 닦고 ‘더블 웨미’로 출근한 리사.
탱크톱을 입고 음식을 서빙하는 스포츠 바 ‘더블 웨미’에는
언제나처럼 매니저 리사를 기다리는 일들이 쌓여있다.
천장에는 도둑이 갇혀있고, 케이블 TV는 안 나오고,
에어컨은 또 고장이 났고, 직원들은 돌아가며 말썽이다.
하나같이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는 오늘,
사정을 알 리 없는 사장에 맞서 직원들을 챙겨주다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게 되는데…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그래도 계속 웃게 되는 건 바로 웨미 걸즈 덕분!
힘껏 소리치는 그녀들과 함께, 씩씩하게 다시 WAY TO GO!
리사 콘로이는 글래머 종업원들이 일하는 고속도로변의 스포츠 바 ‘더블 웨미즈’의 지배인이다. 그녀는 자신의 종업원들을 사력을 다해 보살피고 보호해왔지만, 유독 힘들었던 어느 날 지금껏 지켜온 그녀의 낙관주의는 이리저리 얻어맞기에 이른다. 더블 웨미즈가 팔고 있던 거대하고 괴상한 ‘아메리칸 판타지’에 현실이 개입하여 잔뜩 구멍을 뚫게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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