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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Wonder, 2017

영화

by 애니메이터 2021. 2. 2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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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못생기지 않았어, 네게 관심있는 사람은 알게 될 거야"
헬멧 속에 숨었던 아이 '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대신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을 더 좋아한다. 10살이 된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는 '어기'를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왔지만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비아'도 '어기'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그렇게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어기'는 27번의 성형(?)수술을 견뎌낸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변하기 시작하는데...

[ About Movie ]


2018년 북미 극장가 가장 놀라운 화제작
슈퍼히어로 이긴 기적 같은 흥행 주인공

11월 추수감사절 연휴 빅시즌을 앞두고 <토르: 라그나로크>와 <저스티스 리그>의 강세가 예상되던 북미 극장가에 감동적인 메시지와 위트 넘치는 한 편의 영화가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을 모두 놀라게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 세계 8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 <원더>. 헬멧을 쓴 아이가 서 있는 포스터 한 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원더>는 관객들의 평점을 토대로 매겨지는 시네마스코어(CinemaScore)에서 드물게 A+ 평점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개봉 첫 주 2,700만 불의 흥행 수익을 내며 <토르: 라그나로크>와 <저스티스 리그> 등 블록버스터 틈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기적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개봉 2주차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하며 이번 빅시즌의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이후,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 배우 엠마 왓슨 등 셀럽들의 릴레이 호평 속에 장기 흥행에 돌입, 1억불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화려한 액션과 블록버스터 틈에서 중간 규모의 제작비와 기획력, 빛나는 메시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고 있는 <원더>의 기적 같은 흥행 성공은 여러 면에서 뜻깊다. 헬멧 속에서 자신을 숨기며 살아온 아이가 진짜 세상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고, 그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담은 <원더>는 전 세계 관객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감동을 전하며 2017년 12월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아마존 선정 이달의 책, 뉴욕타임즈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서울시 교육청 등 국내 각종 학회•단체 선정 추천 도서 
전 세계 8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원더> 원작

영화 <원더>는 2012년 미국에서 출간 이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118주 동안 오르며 현재까지 전 세계 45개국에 출간되어 800만 이상의 독자들을 감동시킨 동명 소설 <원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R. J. 팔라시오가 작품 속 ‘어기’와 비슷한 여자아이를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만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시킨 이 놀라운 데뷔작은 이후 아마존 선정 이달의 책(Amazon Best Books of the Month for Kids, February 2012), 북리스트 선정 2012년 최고의 아동 도서(A Booklist Best of Children's Books, 2012) 등에 오르며 출판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국내에는 2012년 <아름다운 아이>로 출간, 곧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서울시 교육청과 전라북도 교육청 선정 추천도서를 비롯하여 각종 학회와 도서관, 단체 등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남들과 다른 외모의 아이가 건네는 평범한 친절의 소중함과 그 소중함으로 변해가는 세상을 각각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다룬 원작 <원더>는 넘치는 유쾌함과 누구라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감동을 담은 영화로 완성되었다.


천재 아역 배우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또 한 번의 인생 연기
그리고 진짜 가족을 완성시킨 줄리아 로버츠와 오웬 윌슨

영화 <원더>의 놀라운 흥행 성공의 주역은 원작 베스트셀러의 감동과 영화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완벽하게 표현한 주연 배우들의 힘이다. <원더>의 제작자 데이비드 호버먼은 “<룸>을 본 순간, 드디어 어기를 찾은 걸 깨달았다”며 ‘어기’역을 맡은 제이콥 트렘블레이에 신뢰를 드러냈다. 전작 <룸>에서 순수한 영혼과 놀라운 흡입력을 보여주는 발군의 연기력으로 크리틱스 초이스 신인상 등 각종 상을 휩쓴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이전 작품이 그의 최고 연기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원더>를 통해 확실하게 보여준다. 성인 배우들에게도 쉽지 않은 강인한 내면 연기뿐 아니라 촬영 기간 내내 얼굴 전체를 덮는 보형물을 착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늘 유머와 호기심, 에너지를 잃지 않으며 촬영 현장을 이끌었다. 여기에 피플지 선정 5년 연속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자, 귀여운 여인에서 슈퍼맘으로 완벽 변신한 줄리아 로버츠와 장난기 넘치는 소년의 모습을 간직함과 동시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리한 배우로 평가받는 오웬 윌슨이 각각 엄마 ‘이사벨’과 아빠 ‘네이트’로 출연한다. 특히, 그들은 탁월한 연기력과 환상의 호흡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아름다운 가정의 유쾌한 모습과 가슴 벅찬 감동을 완벽하게 완성시켰다. 오웬 윌슨은 줄리아 로버츠에 대해 “촬영 현장과 캐릭터에 생명을 불러일으키는 놀라운 배우”라며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고, 제이콥 트렘블레이 역시 아빠 ‘네이트’역의 오웬 윌슨에 대해 “지구에서 가장 유쾌한 사람”이라며 멋지고 친절한 배우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것은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편견에 맞선 한 편의 영화, 세상을 바꾸는 작은 기적을 시작하다!

편견과 차별이 가득 찬 세상에서 용기를 내어 진짜 자신을 마주하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면 조금씩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긍정과 희망을 담은 작품 <원더>는 단지 남들과 조금 다른 겉모습을 한 아이와 그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은 “원작에서 가장 날 끌어당겼던 부분은 내가 한 모든 선택이 나를 만든다는 것이었다"라며 자신의 선택으로 달라질 수 있는 자신의 모습과 세상에 대해 주목했다. 원작자 R. J. 팔라시오는 원작 도서 출간과 함께 ‘친절을 선택하라 캠페인(Choose Kind Movement)’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차별과 편견을 버리고 타인에게 베푸는 아주 작은 친절함부터 행동에 옮기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사람들이 친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친절에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나는 사람들이 기회가 있다면 옳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우리가 막상 그런 상황에 놓이면 내면의 갈등과 맞서게 된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저 최선을 다해 맞서야 한다”고 원작이 담은 메시지에 대해 밝혔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 배우 엠마 왓슨, 축구선수 팀 하워드 등 유명인과 셀럽 등이 영화 <원더>를 추천하며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의 작지만 실천하는 친절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알리고 있다.




[ Production Note ]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등 주연 배우부터 감독까지
베스트셀러 원작에 반한 그들이 팬심으로 탄생시킨 <원더>

뉴욕타임즈 선정 베스트셀러에 118주 동안 이름을 올린 원작 <원더>에 대한 주연 배우들, 제작진의 관심과 애정은 영화 <원더>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어기’역의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실제 누나가 학교 과제로 <원더>를 읽게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누나가 들려준 소설 <원더>의 한 챕터에 매료된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곧바로 책의 팬이 되었고,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엄청나게 큰 기쁨과 함께 훌륭한 원작 영화와 캐릭터를 맡을 것에 대해 신났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우연히 책 <원더>를 읽게된 엄마 ‘이사벨’역의 할리우드의 슈퍼맘 줄리아 로버츠는 너무나 큰 감동을 받은 것은 물론, 당장 자신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고 “이 책은 반드시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데는 그의 가족의 역할이 컸다. 그는 영화 <원더>의 연출을 맡게 된 이유에 대해서 “책을 읽는 순간 답이 나왔다”며, “내 아들이 태어났기에 이 책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책에서 가장 날 끌어당겼던 부분은 내가 한 모든 선택이 나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내 선택으로 난 영웅이 될 수도 있고, 돋보일 수도, 그저 나 자신이 될 수도 있었다”고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배우와 감독의 원작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영화 <원더>의 촬영 현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특히 원작자인 R. J. 팔라시오는 각본 작업에 실제로 참여하며 영화 속에 깜짝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 ‘이사벨’ 역의 줄리아 로버츠는 이에 대해서 “그녀에게 접근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와 있으면 내가 마치 열성적인 소녀 팬처럼 반응해서 그녀를 내 곁에서 될 수 있는 대로 멀리 떨어뜨려 두어야만 했다”며 할리우드 슈퍼스타답지 않은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포레스트 검프>, <미스 리틀 선샤인>까지
유쾌하고 행복한 감동 드라마를 위해 모인 최고의 제작진

북미 박스오피스를 놀라게 한 <원더>의 흥행 성공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은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최고의 제작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자칫 억지 감동과 눈물로 흐를 수 있는 드라마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함과 벅찬 감동의 눈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드라마로 완성 지은 건 바로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었다. 먼저, 제작을 맡은 토드 리버만과 데이비드 호버먼은 국내에서만 513만 관객을 동원한 <미녀와 야수>의 제작자로, 다양한 장르 영화 속에서 인상적인 캐릭터와 특유의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온 그들의 제작 능력은 이번 영화 <원더>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여기에 <라라랜드>, <미스 리틀 선샤인>의 파티시펀트미디어(Participant Media) 마이클 베우그가 총 제작자로 참여했다. 또한 촬영 감독은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에 올랐던 돈 버제스가 맡았다. 늘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촬영 감독인 돈 버제스는 각 캐릭터의 이야기마다 다른 색, 조명, 렌즈를 사용하여 캐릭터마다 다른 관점에서 보는 ‘어기’를 향한 시선을 완벽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미술 감독에는 <북 오브 헨리>와 <미스 리틀 선샤인>의 칼리나 이바노브가 참여하여, 관객들에게 아름다움을 넘어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다른 또래 아이들처럼 뛰어놀고 영화를 좋아하는 ‘어기’의 캐릭터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어기’의 방은 대표적인 그녀의 작품. 별이 그려진 천장, 엑스 박스 게임기와 스타워즈 라이트 세이버까지 디테일한 그녀의 노력은 영화 곳곳에서 관객들에게 재치와 감동으로 다가간다. 이 밖에도 의상은 <주노>의 모니크 프러드홈이, 음악은 <뉴문>, <월플라워>의 알렉산드라 팻사바스가 참여해 가슴 벅찬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27번의 성형(?)수술을 견뎌낸 긍정적인 성격의 ‘어기’의 얼굴 특수 분장은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말레피센트>에서 자연스러움 속에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아르옌 튀튼이 맡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아이 ‘어기’ 캐릭터를 사실감 넘치게 완성했다. 


헬멧 속 어기, 실제 삶 속의 진짜 어기들을 만나다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만난 트레처콜린스 증후군(TCS) 아이들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제가 만난 제이콥은 언제나 ‘어기’였어요” – 줄리아 로버츠


<원더>에서 ‘어기’의 엄마 ‘이사벨’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는 제이콥 트렘블레이에 대해서 단 한 마디로 그를 표현한다. <룸>을 통해 관객과 평단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일약 천재 아역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은 제이콥 트렘블레이였지만, 트레처콜린스 증후군(Treacher Collins Syndrom, TCS)에 걸린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은 어린 나이의 배우에게 큰 도전이자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영화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역할이라 정말 좋았고 촬영 내내 항상 책임감을 느꼈다”며 아역 배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성숙한 입장을 밝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가족과 함께 안면기형아동협회(Children’s Craniofacial Association, CCA)의 정기 가족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그 모임에서 아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밝혔는데, “그곳에서 정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 그건 정말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친구들과 노는 동안 자연스럽게 그 아이들이 가진 장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이는 내가 역할을 제대로 연기해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힌 그는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과 친구가 되었고, 그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사진, 아이디어를 모은 커다란 스크랩북을 만들어 촬영 현장에서 늘 스크랩북을 읽으며 캐릭터에 몰두했다. 어리지만 성숙한 배우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이러한 노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은 어떤 영화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어기’라는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8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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