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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Ida, 2013

영화

by 애니메이터 2021. 2. 2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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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존재조차 모르는 채 수녀원에서 홀로 자란 ‘안나’는  
수녀가 되기 전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어렵사리 만난 이모는 쌀쌀맞기만 하고 
‘안나’가 유태인이라는 것과 본명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전한다. 
 
혼란스러운 감정도 잠시,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싶어진 그녀는 
이모와 함께 숨겨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행을 시작하는데...

[ ABOUT MOVIE ]

전 세계 56개 영화상 석권에 빛나는 작품 <이다>! 
2015년 골든 글로브 &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까지 모든 부문 휩쓸다! 

아름다운 미니멀리즘 미장센과 독특하고 감각적인 화면 연출로 눈부신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이다>는 그를 입증하듯 전 세계 56개 영화상 석권과 함께 40여 개의 노미네이트로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제 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과 촬영상에 노미네이트 된데 이어 제 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과 촬영상까지 연이어 노미네이트를 확정하며 걸작의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앞서 해외에서 개봉한 <이다>는 2013년 그 해 런던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 폴리쉬필름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 촬영상 석권과 동시에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국제비평가협회상, 바르샤바국제영화제의 바르샤바그랑프리상, 아스투리아스 국제영화상의 여우주연상과 각본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작품상, 장편 영화상까지 총 5개 부분 수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위대하고 매혹적인 마스터피스의 탄생을 예고했다. 다음 해인 2014년에는 유럽영화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관객선정상(최우수 유럽 영화)까지 실제 주요 부문 모두를 석권해 그 위엄을 증명했으며,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외국 영화상까지 거머쥐는 등 그 질주를 이어 갔다. 이에 그치지 않고 폴리쉬필름어워즈에서 장편영화상, 각본상과 함께 여우주연상을 수상, LA비평가협회상에서는 외국어영화상과 더불어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위대한 작품성에 버금가는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까지 증명했다. 

이 외에도 리버던국제영화제 장편영화상과 여우주연상, 각본상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비평가협회상의 외국어영화상 등 지금까지도 전 세계 모든 영화제를 휩쓸며 25년간 폴란드 영화 중 최고의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이 선택한 1960년대의 폴란드! 
역사와 문화 그리고 패션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은 처음 <이다>의 시대적 배경을 1968년으로 잡았었다. 그 시기는 학생들의 시위가 한창이었으며 폴란드 공산당이 반유대주의적인 숙청을 진행하고 있었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인 ‘이다’보다 나이가 조금 많은 수녀와 고뇌하는 주교, 경찰이 등장하는 등 당시의 정치적인 상황을 더 깊게 다루고자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은 모든 플롯을 재구성한 뒤 시대적 배경을 1962년대로 옮겼으며 주인공 ‘이다’는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한 모습의 소녀로 설정했다. 이는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이 “나에게는 어릴 적 기억이 선명한 시기”라고 언급한 바와 같이 열네 살 때 폴란드를 떠난 그가 어릴 적 기억 속에 남아있는 폴란드의 모습을 반영하고자 했던 의미가 크다. 그리하여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은 이 시기의 모습을 매우 섬세하면서도 완벽히 재현했다. 

1962년의 폴란드는 우울하고 억제되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오늘 날보다 개성을 지닌 시기였다. ‘작은 안정화’의 시기로도 불렸던 1960년대 초의 폴란드는 안정, 적절한 번영, 공포와 빈곤으로 점철되었던 ‘비에루트’ 집권 이후의 자유와 즐거움과 좌절된 야망, 부서진 꿈, 지극히 평범함 등 상반되는 두 가지의 면을 모두 보여준다. 이러한 배경 속 주인공들인 ‘완다’는 폴란드 공산당에 입당하여 스탈린 공포정치 시대 속 검사로 등장, ‘안나’는 수녀의 길을 선택하는 모습을 통해 수동적인 제물이 아닌 스스로 이데올로기를 선택하는 사람들로 등장한다. 또한, 실크 가운을 걸치고 피 코트를 입고 있는 등 스타일이 멋스러운 ‘완다’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패션문화까지 섬세하게 담아 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차, 의상, 상점 등 물질적인 질감뿐만 아니라 그와 연관되어 있는 심적인 부분까지 표현하고 있어 작품성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1960년대 초 폴란드의 역사 속 제 2차 세계대전과 스탈린 시대 그리고 폴란드 정치가 ‘브와디스와프 고무우카’의 해빙시기를 담고 있는 <이다>는 레스토랑에서 팝 재즈 뮤지션들이 외국 음악을 연주하고 그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다른 문화를 복제하고 있는 식민지 후 폴란드의 모습을 미묘하지만 정교하게 담아냈다. 따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는 식민지 지배자들의 범죄를 덜 해악적인 방식으로 반복하며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1960년대 초 폴란드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사건을 그대로 담아낸 <이다>는 높은 작품성과 그 시대를 완벽히 재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컬러보다 눈부신 B&W의 미학! 
4:3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정사진 화면구도! 
미국 & 영국 아카데미가 주목한 아름다운 영상미! 

<이다>는 영화를 본다는 느낌보단 한 폭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1960년대 초 ‘작은 안정화’시기로 불렸던 폴란드의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흑백영상과 4:3의 화면비율로 담아낸 <이다>는 고정관념을 깬 촬영기법으로 완벽히 표현했다. 먼저, 컬러감은 찾아 볼 수 없는 흑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생동감과 아름다움으로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흑백 영상은 자유와 좌절된 야망 그리고 버려진 꿈 등 양면적인 모습을 지닌 1960년대 초 폴란드의 환경을 몇 배 더 효과적으로 표현, 컬러보다 더욱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아름다운 미장센, 그리고 다른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각 샷의 독특한 구도들은 연출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특히,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한 채 수녀원에서 자라 온 한 소녀 ‘안나’가 유일한 혈육인 이모와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비밀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따라가는 로드무비 형식인 <이다>는 대부분의 로드무비들이 넓은 화면비율을 사용하는데 비해 좁은 프레임과 정적인 화면을 사용해 더욱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4:3의 화면비율 속 문이나 창문과 같은 프레임 속에 서있는 듯한 인물들의 모습은 다른 영화들과는 차별화되는 느낌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이다> 속 상반된 매력의 두 여인! 
아가타 트루제부초우스카 vs 아가타 쿠레샤 
두 사람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로 관객 홀리다!

<이다> 속에는 전혀 다른,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여인 ‘이다’와 ‘완다’가 있다. ‘이다’ 역을 맡은 아카타 트루제부초우스카와 ‘완다’ 역을 맡은 아가타 쿠레샤. 이 두 배우들의 대단히 훌륭하고 영화 속 그들의 캐릭터는 매우 잘 쓰여졌다.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이다. ‘이다’는 <베르나데트의 노래>(The Song of Bernadette)에 등장하는 제니퍼 존스처럼 영적인 확신과 금욕으로 차 있다. 그는 입을 살짝 들썩거리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다. 반면 폴란드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에 비교할 수 있는 ‘완다’는 자유분방하다. 그녀는 매일 밤 섹시한 옷을 입고 진주를 걸친 채 술에 절어 잠이 들지만, 이 모습마저 경탄스럽다. 기억 속으로의 여행은 고통스럽다. 하지만 이 재미있는 커플은 고난을 함께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정체성을 발견한다. ‘이다’는 마침내 자아를 발견하고 미래를 마주하지만 ‘완다’는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운명에 순응한다. 

파벨 감독은 몇 달 동안 폴란드 전체의 극단과 드라마 스쿨을 샅샅이 뒤졌지만 ‘이다’를 찾을 수 없었다. 어느 날, 바르샤바의 한 건물 아래 층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는 젊은 여성과 마주쳤다. 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는 배우가 아니었다. 그녀는 바르샤바 대학에서 철학과 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었다. 배우가 아닐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 이로서는 매우 드물게 연기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이기도 했다. 감독이 그리던 ‘이다’로서는 완벽했다. 그녀에게는 순수한 아이의 얼굴이 있었고 강인한 기운과 침착한 지성이 느껴졌다. 

‘완다’ 역의 아가타 쿠레샤 역시 보기 드문 강인함과 진실성을 지녔다. 하지만 어떤 면으로는 어린 아가타와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면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대단한 에너지를 가졌고 자신의 일을 사랑했으며 연기 경험도 풍부한 진짜 배우였다. 그녀는 두뇌회전이 빠르고 갈등을 겪고 있으며 다양한 모습의 ‘완다’를 연기하기 위해 고도로 집중하고 자제하며 기교는 피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했다. 그녀는 1971년 폴란드 슈체친에서 태어나 알렉산더 제츠로비치 국립연극아카데미 (Aleksander Zetwerowicz State Theatre Academy) 에서 수학했다. 큰 인기를 모은 댄스 경연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 폴란드 판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30여 편이 넘는 영화와 방송에 출연했으며 2012년에는 보이첵 스마르좁스키(Wojciech Smarzowski) 감독의 <로자(Roza)>에서 열연을 펼쳐 폴란드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현실에서도, 영화 속에서도 전혀 다른 모습과 상반된 캐릭터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미국 370만 달러 이상의 수익! 프랑스 62만 관객 돌파! 
해외 평단과 대중의 시선을 모두 사로잡은 <이다>! 
25년간 폴란드 영화 중 최고의 성공을 거뒀다! 

<이다>가 최근 25년간 폴란드 영화 중 해외에서 최고의 성공을 기록한 폴란드 영화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예술영화 <이다>가 폴란드인 자국을 넘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다>는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한 채 고아로 자라 온 소녀가 유일한 가족인 이모 ‘완다’를 만나게 되면서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 다룬 작품이다. 최근 25년간 폴란드 영화 중 해외에서 최고의 성공을 이루고 있는 <이다>는 아카데미시상식,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스페인 고야 시상식을 비롯한 유수 영화제 노미네이트와 수상을 거두며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앞서 해외에서 개봉한 <이다>는 영화제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끌어냈다. 프랑스에선 62만 명이 넘는 높은 스코어를 기록, 3백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냈으며 이탈리아에서도 6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미국에선 5월 첫째 주 개봉 당시 작은 배급사에서 세 개의 상영관 밖에 잡지 못한 <이다>는 이후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6월 마지막 주에 137개의 극장에서 확대 상영, 3,702,720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짐 자무쉬, 아쉬가르 파르하디, 라르스 폰 트리에 같은 거장들의 신작들 보다 더 큰 인기를 얻은 결과로 화제를 모았었다. 또한,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에서도 폴란드 보다 더 많은 관객수를 동원하며 지난 2년간 폴란드 영화 중 최고의 성공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렇듯,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연출력으로 해외 관객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받은 <이다>에 대한 국내 관객들이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가 주목한 폴란드 감독 파벨 포리코브스키!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 아그네츠카 홀란드
거장들을 뛰어넘는 실력파 감독의 탄생에 시선집중!

2015년 최고의 화제작. 가슴 아픈 가족사에 대한 숨겨진 모습과 진정한 자신을 찾아 떠난 소녀 ‘이다’의 이야기를 그리며 전 세계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이끈 영화 <이다>의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이 뛰어난 연출력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폴란드 출신의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이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흑백영상이 돋보이는 영화 <이다>를 통해 영화를 넘어서는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며 폴란드의 거장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을 잇는 실력파 감독의 탄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텔레비전의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데뷔한 파벨 포리코브스키는 이후 영화 <사랑이 찾아온 여름>으로 2005년 BAFTA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에단 호크 주연의 스릴러 로맨스 <파리 5구의 여인>으로 국내에까지 이름을 알린 그는 매 작품마다 독특하고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앞선 두 편의 전작들로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던 그가 마침내 영화 <이다>를 통해 시대의 비극과 그로 인해 발생한 개인의 아픔을 담아낸 의미 있는 스토리를 4:3의 독특한 화면비율과 흑백의 화면이 어우러진 완벽한 미장센을 완성시켰다. 이로써 그는 단 한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 56개 영화상을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비롯한 다수의 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수상 행렬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은 자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으며 폴란드의 대표 감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폴란드의 전설적인 거장으로 회자되는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십계>,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블루>, <화이트>, <레드>의 세가지 색 시리즈 등 수 많은 걸작을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현존하는 폴란드 최고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은 <비밀의 화원>, <올리비에 올리비에>, <토탈 이클립스>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널리 명성을 떨친 감독이 되었다. 이렇듯 훌륭한 거장들을 뛰어 넘는 감독으로 전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파벨 포리코브스키 감독은 전세계 영화제를 통해 44개의 상을 수상하며 폴란드 사상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어 예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영화 <이다>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6% 극찬 세례!! 
CGV 아트하우스 라이브톡 & CGV 아카데미 기획전 확정! 
쏟아지는 호평과 관심 속 <이다> 2015년 최고의 기대작!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이다>가 해외 언론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6%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독특한 촬영 구도로 고정관념을 깬 촬영기법을 통해 신선한 느낌은 물론, 흑백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컬러 화면보다 더욱 강렬함을 전하는 영상미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것. 외신들은 <이다>에 대해서 ‘나를 사로잡은 최고의 영화!(The New York Times), ‘풍부함 교감과 깊이가 있는 영화!(Time Out London), ‘놓칠 수 없는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The Jewish Week)’, ‘강력하고 설득력 있는 뛰어난 예술성의 영화!(Los Angeles Times), ‘새로운 폴란드의 걸작(New Republic) 등의 호평을 남기며 위대한 작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CGV 아트하우스 라이브톡과 CGV 아카데미 기획전을 확정, 국내 평단과 관객들에게도 그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J CGV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이브톡의 2월 작품으로 선정된 <이다>는 영화 상영 후 이동진 평론가의 섬세하고 풍부한 ‘라이브’ 평론으로 작품에 대한 깊고 심층적인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특히, 한 달에 단 한편의 영화를 선정하는 ‘라이브톡’은 예술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이다>의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아카데미상 후보작품들만으로 이루어져 진행되는 CGV 아카데미 기획전까지 확정 지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은 물론, 극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 PRODUCTION NOTE ] 

쉽지만은 않았던 <이다>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십여 년을 거쳐 탄생한 완벽한 시나리오, 독특한 스토리!

<이다>의 감독 파벨 포리코브스키는 거의 십여 년을 심사숙고 한 후 영화 <이다>를 영화로 탄생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명하고 인내심 강한 작가 레베카 렌키비츠와 또 다시 일년 동안 각본을 쓰고 고친 후 마침내 투자자들까지 만족시킬 수 이는 64페이지의 시나리오로 완성된다. 사건을 글과 대사로 풀어냈고,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적나라한 형용사와 부사를 썼다. 조금이라도 눈에 띄는 취약함이 보이면 맵시 있는 대사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로 커버하며 보완했다. 감독과 작가는 초반에는 빈약했던 이 시나리오가 시대와, 캐릭터, 그리고 이들의 깊은 이야기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음에 만족했다. 

파벨 포리코브스키는 <이다>의 탄생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스터리와 모순이 가득한 가정에서 자라며 인생의 대부분을 방황, 거처를 자주 옮기며 자라난 감독은 늘 정체성, 가족, 혈육, 신념, 귀속감, 그리고 역사에 대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며 자랐다고 밝혔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자신이 유태인인 것을 알게 되는 가톨릭 수녀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해 왔다. 원래는 시대적 배경을 68년으로 잡았는데, 이 때는 학생들의 시위가 한창이었고 폴란드 공산당이 반유대주의적 숙청을 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다’보다 조금 나이가 많은 수녀와 고뇌하는 주교, 공안 경찰이 등장하고 당시의 정치 상황이 더 심각하게 들어가 있었다. 시나리오가 너무 도식적이고 스릴러 풍이며 내 개인적 배경과 연결되는 듯 하여 나는 <이다>를 잠시 내려놓고 파리로 가 <파리 제5구의 여인>을 찍었다” 라고 밝힌 감독은, <이다>를 탄생시키기 전 고심들을 털어놨다. 또 “다시 <이다>로 돌아왔을 때, 나는 이 영화를 어떻게 만들고 싶은지 훨씬 선명하게 알 수 있었다. 나의 공동 각본가인 레베카 렌키비츠와 나는 모든 플롯을 재구성했으며 캐릭터를 좀 더 풍부하고 대신 덜 기능적으로 만들었다. ‘이다’는 더 어려 졌고 아직 세상을 모르는, 인생의 위기를 맞은 백지상태의 소녀가 되었다. 우리는 시대적 배경도 62년으로 옮겼는데, 이 시기는 폴란드에서는 별 특징이 없는 때였지만 나에게는 어릴 적 기억이 선명한 시기였다. 당시 나는 어른들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몰랐지만 이미지와 소리에 더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었다” 라며 조금 더 성숙한 자신의 모습으로 ‘이다’를 이해하길 바랬던 감독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 했다. 뒤이어 그는 영화 속 장면 중 일부는 자신의 가족 앨범에서 가져왔다는 숨겨진 이야기를 밝히며 영화 속 이야기에 자신의 아픔이 묻어 있음을 시사했다. 


감독, “첫 인상은 아주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 & 아가타 쿠레샤! 
동행을 결심한 두 여인의 특별한 캐스팅 스토리!

감독은 폴란드 전역을 샅샅이 뒤지며 젊은 여배우들과 드라마 스쿨 학생들을 만났지만 결국 한번도 연기를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는 완전한 아마추어를 캐스팅하기로 결정한다. 감독을 돕고 있던 그의 친구는 어느 날 바르샤바의 한 카페에서 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를 만난다. 감독은 당시 파리에 있었기 때문에 몰래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첫 인상은 매우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감독의 말이다. 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는 바로크 스타일의 머리를 하고 빈티지 옷을 입은 세련되고 매우 쿨한 스타일의 여자로, 수녀 역에 어울릴 만한 구석은 거의 없어 보였다는 것. 나중에 알고 보니 아가타 트르제부초우스카는 다소 공격적인 페미니스트로 신을 믿지 않으며 교회도 물론 다니지 않았다. 오디션에서 감독은 그녀에게 화장을 지우게 하고 액세서리도 빼게 한 후 본격적으로 들여다 보았다. “그녀는 딱 맞는 여자였다” 감독의 반응은 바뀌었다. “그녀에게는 무한하고 놀라운 분위기가 흘렀다. 또 순수한 아이의 얼굴이 있었고 강인한 기운과 침착한 지성이 느껴졌다. 결과적으로 도박은 성공했다. 나는 그녀 외에 다른 어떤 배우도 이 역할을 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 내 생각엔 그녀도 이 경험을 즐긴 것 같다” 라는 것이 감독의 말이다. 

감독은 ‘완다’ 역을 맡은 아가타 쿠레샤에 대한 극찬도 이어갔다. “아가타 쿠레샤 역시 보기 드문 강인함과 진실성을 지녔다. 하지만 어떤 면으로는 어린 아가타와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면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대단한 에너지를 가졌고 자신의 일을 사랑했으며 연기 경험도 풍부한 진짜 예술가였다”고 말한 감독은 이어서 역할 소화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음을 함께 밝혔다. 아가타 쿠레샤는 분명 두뇌 회전이 빠르고 예리한 배우임에는 틀림 없지만, 마음속 깊이 갈등을 겪으며 다소 멜랑콜리한 ‘완다’를 연기하기 위해 고도로 집중하고 감정을 자제 해야 하는 어려움이 뒤따랐다는 것. 평범한 역할이 아닌 만큼 더 난관이 컸다는 것이다. 하지만 “’완다’는 기교를 피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며 연기해야 하는 역할이었다. 이는 사실 매우 어려운 일이었지만 결국 아가타 쿠레샤는 잘 해냈다”며 그녀의 노련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음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출처 :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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