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잃고 살길이 막막해진 영화 프로듀서 찬실은 작은 산골로 이사를 간다. 그 곳 주인집 할머니는 수상쩍고, 한 푼이라도 벌기 위해 시작한 일은 낯설 기만 하다. 어느 날부터 찬실의 눈에 시도 때도 없이 미남 귀신이 나타난다.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연출의도
불행은 늘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미리 알 수 있어 피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다. 사람들은 불행 앞에 뒤엉켜버린 삶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갖은 노력을 한다. 과연 슬기롭게 헤쳐나갈 길은 없는 것인가? 서로 위로하고,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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