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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사이드 The Other Side, Andra Sidan, 2020

영화

by 애니메이터 2021. 3. 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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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똑. 누구 있어요?” 
북유럽 떨게 한 공포 실화,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그 곳에 누군가 있다! 

남자친구 프레데리크, 그의 아들 루카스와 함께 시린은 새로운 집에 이사를 가게 된다. 
그러나 밤 마다 벽 너머로 기이한 소음이 들려오고, 
집 안을 배회하는 낯선 존재의 기척을 느낀다. 
결국 프레데리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검은 그림자가 두 사람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시린은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루카스를 지켜야만 한다.

[ ABOUT MOVIE ]

북유럽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최고의 화제작
감독이 직접 겪은 공포 실화가 영화로 재탄생하다!

영화 <디 아더 사이드>는 벽 너머의 공포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여자의 사투를 그린 하우스노이즈 호러로 스웨덴 TV시리즈 연출로 탄탄한 실력을 쌓은 오스카르 멜란데르와 토르드 다니엘손 감독의 첫 번째 공동 연출 영화이다. 토르드 다니엘손 감독은 2014년 영화 소재 취재 차 한 가족을 만난다. 그들은 이사 간 집에서 어떤 존재가 아이들을 잡아가려고 했고, 이 기이한 현상은 그 집을 떠난 후에 멈췄다고 한다. 이 사건을 들은 감독은 얼마 후 빈 집이라고 알고 있던 옆집에서 밤마다 알 수 없는 소리를 들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디 아더 사이드>의 시나리오를 시작한다. 토르드 다니엘손 감독은 “아무도 살지 않는 옆집에서 매일 밤 같은 시간에 누군가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소리를 들었다. 살면서 경험한 가장 무섭고 소름 끼치는 일을 영화로 만들어 관객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싶었다”라며 <디 아더 사이드>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처럼 실제 사건에서 모티프를 받은 <디 아더 사이드>는 작품에 가장 큰 영감을 준 미스터리한 소리를 극적으로 사용해 기존의 호러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숨막히는 현실적 공포를 선사한다. 

<디 아더 사이드>는 자국 개봉 당시 디즈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스웨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은 작품이다. 또한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 개봉해 깜짝 흥행에 성공하며 오스카르 멜란데르와 토르드 다니엘손은 유럽 공포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도 “적재적소의 음향 효과는 상상력을 극대화하며 공포를 형성한다”(Filmbladet), “스웨덴 공포영화의 새로운 도약”(Filmparadiset), “관객들의 심장을 조여오는 배우들의 무시무시한 연기”(Hedmark), “공포영화의 정석을 따르지만 예상치 못한 한방이 있는 작품”(Toppraffel), “으스스한 분위기의 사운드와 효과를 영리하게 사용한 유니크한 공포영화”(Abus de Cine) 등 관객들에게 원초적인 두려움을 선사한 스웨덴 공포영화의 새로운 성취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장 아늑한 공간이어야 할 집이 공포로 변했다! 
<컨저링><숨바꼭질>잇는 하우스 노이즈 호러
아들을 지키기 위한 엄마의 사투가 펼쳐진다!

국내에서도 새로 이사 간 집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과 남의 집에 몰래 숨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숨바꼭질’ 괴담을 영화화한 <숨바꼭질>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 아더 사이드> 또한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발생하는 공포스러운 일을 담은 장르인 ‘하우스 호러’로 생활밀착형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디 아더 사이드>는 어둠 속에서 벽 너머로 들려오는 노크 소리, 알 수 없는 속삭임 등 청각적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압도적인 청각적 공포를 선사한다. 이를 증명하듯 2020년 스웨덴의 아카데미라고 불리는 굴드바게시상식에서 음향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프로덕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영화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귀신의 움직임은 모션 캡쳐 괴물 장인이라고 칭송받는 트로이 제임스가 맡았다. 트로이 제임스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스위트홈]에서 연근 괴물, 거미 괴물 등 크리쳐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화제가 되었다. <디 아더 사이드>에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극한의 움직임으로 더욱 리얼하고 괴기스러운 모습을 완성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실체를 보여준다. 

여기에 <디 아더 사이드>는 주인공 시린이 아이를 잡아가는 존재로부터 루카스를 지키려 고군분투하며 내외면적으로 강해지고 모성애를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며 이야기의 깊이를 더한다. 시린은 사랑하는 남자친구인 프레데리크와 그의 아들 루카스와 함께 같은 집에 살게 되지만, 결국 자신은 외부인일 뿐이라는 외로움을 느낀다. 그러나 집 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루카스에게 위협을 가하고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남자친구를 대신해 그를 지켜야할 상황이 오자, 아이를 향한 자신의 사랑과 책임을 깨닫고 점차 강해지는 시린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공포영화 이상의 진한 여운을 안겨줄 예정이다.

<출처 :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475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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