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정상회담(2017)

국가도 가족도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 대통령 

급격한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 대통령 에르난 블랑코와 그의 보좌진은 현재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칠레에서 개최되는 남미 국가들 간의 정상회담에 사활을 걸기로 한다. 하지만 엎친대 덮친 격으로 대통령의 사위가 대통령과 보좌진의 불법선거자금 문제에 대한 폭로를 예고하고 대통령의 딸 마리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실어증에 걸리면서 대통령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아르헨티나 대통령 블랑코는 칠레 정상회담에 참여한다. 마침 개인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국가 원수의 의무와 가장의 역할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선다. 〈와일드 테일즈〉의 제작진과 2015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을 거머쥔 산티아고 미트레가 의기투합한 정치 서스펜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출처 : 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12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