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실패하고 아파도… 어제니까 괜찮아!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된 지근, 용주, 현정, 수연 네 아이들은 외줄 타기를 하듯 위태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곁에서 낮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거리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사 민재는 사실은 지켜주지 못한 아이에 대한 아픈 과거로 지금 함께 있는 학생들에게 더욱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연이가 위험에 빠지고
이를 구하려는 지근과 용주가 연락이 두절되며 각자의 운명은 소용돌이치는데…!
리뷰
민재는 고등학교 교사다. 그는 밤마다 거리로 나아가 소외되고 폭력에 젖어 있는 아이들을 돌보며 지낸다. 어느 날 자신이 속한 학교의 아이들이 사건을 저지른다. 아이들은 거리로 나서고, 민재는 과거를 떠올리며 아이들을 찾기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선다. 한편, 지근, 용주, 현정, 수연, 성태는 저마다 의 사연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다. 일본의 유명한 교사의 에세이를 각색한 이 작품은 <바람>(2009)의 이성한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은 애정 어린 호소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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