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날의 꿈(2011) / Green Days (sojunghan narui kkum) / 배리어프리(Barrier-Free)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배리어프리버전의 애니메이션 총 6편을 7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재해석된 애니메이션으로 종이 밖 무한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본다.

* 한국 / 2011년 / 100min / 전체관람가 감독(Director): 한혜진(Han Hye-jin), 안재훈(An Jae-hun) / 배리어프리버전 연출: 안재훈 출연(Cast): 박신혜(Park Shin-hye), 송창의(Song Chang-ui), 오연서(Oh Yeon-seo), 엄상현(Um Sang-hyun) 등 화면해설(Audio Description): 김정은(Kim Jung-eun)

* 작품 정보: https://www.kmdb.or.kr/db/kor/detail/...

* 서울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홈페이지: https://barrierfreefilms.or.kr

* This is a local barrier-free film with an audio description to explain what is happening on the screen, or Korean subtitles that narrate dialogue, music and sounds for people with hearing or visual impairments. (English subtitle x )

김일의 박치기에 환호하고, 달나라에 간 우주인을 신기해하던 그 때. 달리기 실력 외에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여고생 이랑은 인기 많은 전학생 수민과 친구가 되고, 비행실험 중 추락해서 다친 철수를 만나 설레는 감정을 가진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수민과 비행과 우주탐사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는 철수 사이에서 이랑은 알 수 없는 위축감을 느끼고, 소소하지만 진지한 고민 속에 우정과 사랑, 단단한 성장을 배워나간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2014)의 한혜진/안재훈 감독의 초기작으로 11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친 10만장의 작화로 애니메이터들이 쏟은 노력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박신혜, 송창의, 엄상현 배우의 목소리 연기는 물론, 김정은 배우의 경쾌한 화면해설까지 함께 하는 서정적 애니메이션이다.

배리어프리One day, I-rang runs in a relay race, the only event she is confident in. But for fear of others passing her and losing the race, she falls down on purpose. Having lost her sense of confidence and in contemplation, she happens to meet a sturdy transfer student named Sumin, and somewhat unbalanced boy named Cheolsoo. They spend a joyful and emotional time together thinking more deeply about their dreams and their futures.

<출처 : 한국고전영화 Korean Classic Film >